| [강원도민일보]|2010-08-27|뉴스 |781자 |
| 도교육청, 명칭 ‘행복+학교’ 확정… 5개 권역 10개 운영 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도내 10곳에 시범 운영될 강원도형 혁신학교의 명칭을 ‘행복+학교’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학교’는 도를 춘천과 원주, 강릉, 동해, 속초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초등 1곳과 중등 1곳 등 모두 10곳이 지정,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내달 11일쯤 교사와 학부모 등을 초청, 혁신학교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초부터 도내 혁신학교 운영 계획서 심사에 들어가 늦어도 11월 초까지 권역별 혁신학교 지정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시범운영될 혁신학교는 학급당 20명 내외, 학년당 2학급 내외 규모로 교장 공모제 및 교사 50% 초빙, 사서교사 및 보건교사, 전문상담교사 등 학교 요청인력이 우선 지원되며 학교 규모와 사업계획 등을 검토해 1억원 내외에서 예산이 차등 지원된다. 신청 주체는 희망학교 학교장과 해당 학교 구성원의 동의를 받은 교사연구회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장의 자율·책임 경영의지 및 역량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 간 협력 및 동참 의지 △추진 계획의 학교 여건 부합 정도 및 실천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혁신학교를 선정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1년 시범운영을 거쳐 2012년에는 모두 36곳으로 혁신학교를 확대 운영하며 2013년 이후에는 도내 모든 학교에 혁신학교 운영의 우수사례를 확산시키는 등 ‘행복+학교’가 공교육의 새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