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센다이 육영 학원, 전자 도서관 「LibrariE」를 도입

 일본 센다이 육영학원(仙台育英学園)은 2021년 10월 전자도서관 「LibrariE」를 도입했다. 이용 대상은 센다이 육영 학원의 재학생과 교직원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단말과 인터넷 환경만 있으면 시간이나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독서를 할 수 있다.

　센다이 육영 학원의 자체적인 전자도서관 도입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었던 학생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보고에 따르면「LibrariE」는 도입부터 1주일 만에 이미 100명 정도의 이용자가 있었다고 한다.

　「LibrariE」는 1인 1권, 7일 대출 가능하다. 현재 등록되어 있는 컨텐츠는 각 분야 입문 서적 · 만화 · 소설 · 라이트 노벨 · 최신도서 · 참고서 등 비교적 쉽고 인기있는 도서가 중심이다. 컨텐츠는 지속적으로 갱신 예정이다.

　또 현재는 한 명이 컨텐츠를 대출하면 다른 사람은 반납될 때 까지 대기 해야하지만 향후 다수가 동시에 하나의 컨텐츠를 대출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것이 가능해진다면 예약 및 대기의 필요가 없어진다. 지금까지는 도서관의 개관 시간에 등교하지 않았던 광역 통신제 과정의 학생들도 전자 도서관의 도입을 통해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