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mext.go.jp/index.htm

<번역자`s Opinion> 

 2021년 8월 20일, 일본 문부 과학성에서 "새로운 시대의 배움을 실현하는 학교 시설 본연의 자세"에 대한 중간보고를 공표했다. 이를통해 일본 문부 과학성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 학교 교육 역시 변화되어야 함을 인지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학교 시설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일본과 마찬가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직면하여 다양한 교육적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학교도서관과 사서교사는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하여 요구에 부응하고 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내용>

 Society 5.0 시대에는 모든 아이들이 존중되고 서로 협동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자질이 학교 교육의 큰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2021년 3월 1일에 진행된 일본중앙교육심의회에서는 '2021년 학교 교육 표준(지침)' 구축을 목표로 모든 아이들의 가능성을 이끌어 개별 최적의 배움과 협동학습이 일체화되기 위한 개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개혁의 바탕이 되는 다양한 교육 방법, 학습 활동이 자유롭게 전개되기 위해서는 학교 시설 환경에도 큰 변화가 필요된다. 기존의 일본 학교 시설을 되돌아보면 1975년 이후 다양한 학습 형태에 대응하여 다목적공간을 마련하고 특색있는 학교 시설 정비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2021년에 이르러 GIGA School 구상을 위해 1인 1대의 스마트 단말기가 교내에 확충되고 소규모 학급이 실현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직면하여 '뉴 노멀'이 요구되는 상황을 배경으로 새로운 시대의 학습을 지원하는 학교 시설의 정비가 요구된다. 이에 일본 문부 과학성은 "새로운 시대의 배움을 실현하는 학교 시설 본연의 자세"에 대한 중간보고를 공표했다.

일본 문부 과학성은 'Schools for the Future'이라는 표어를 내걸었다. 실제 공간의 가치를 파악하고 다시 학교 시설 전체를 배움의 장으로서 재창조 한다. 이것이 새로운 시대의 배움을 실현하는 학교 시설의 비전을 나타내는 중요한 개념이다.'Schools for the Future'는 새로운 시대의 '배움'을 실현하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학습 공간을 중심축으로 하여 '생활', '공동가치의 창조'를 위한 풍부한 장소가 '안전'한 '환경'이라는 기반 위에 서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때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실현을 위해서 단 한 곳도 남아 있지 않는 시설 정비가 필수적이다. 기존 시설에 대해서 장기적인 이용을 위한 보수가 이루어지고, 기본적인 건물의 성능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교육 환경 구축과 기존 시설의 노후 대책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학교 시설 전체를 배움의 장으로 인식시키고, 아이들로하여금 '내일 다시 학교에 가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게하는 매력적인 배움터를 창조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기사 본문>
자세한 내용은 기사 본문 및 첨부된 보고서를 참고 바랍니다.

https://www.mext.go.jp/b_menu/shingi/chousa/shisetu/044/toushin/1414523_0000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