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LA/UNESCO 학교도서관 지침」 개정 시작
2013-10-21

국제도서관연맹(IFLA)는 블로그를 통해 지난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3 IFLA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워크숍에서 「IFLA/UNESCO 학교도서관지침」에 대한 개정 논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1999년과 2002년에 각각 발표된 IFLA/UNESCO 학교도서관선언(School Library Manifesto)과 IFLA/UNESCO 학교도서관지침(School Library Guidelines)의 발전 역사를 살펴보며 시작됐다. 이어 바바라 슐츠-존스(Barbara Schultz-Jones) 노스텍사스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xas)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서문, 자원, 인력, 프로그램, 홍보 등 학교도서관지침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섯 개의 실무그룹을 조직해 각 그룹이 개정에 대해 논의하고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도서관지침 개정 과정에는 IFLA 학교도서관 상임위원회와 학교사서교사국제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chool Librarianship, IASL)가 함께하는 협의 및 검토, 집필 세션이 포함된다. 개정공동위원회는 올해 12월까지 개정 초안 작성을 위해 10월과 11월 두 달간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며, 2014년 상반기까지 피드백과 재개정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14년 8월 IFLA 학교도서관 상임위원회와 IASL의 승인을 위한 최종 보고서 작성 후 UNESCO의 승인을 거쳐 2014년 12월 IFLA 이사회의 승인을 받게 된다.

IFLA 관계자는 “IFLA의 모든 회원은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전문위원회’ 구성원으로 「IFLA/UNESCO 학교도서관 지침」 개정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IFLA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원문출처
IFLA
IASL
 
 
http://wl.nl.go.kr/user/0017/nd41648.do?View&uQ2=&uQ=&pageST=SUBJECT&pageSV=학교도서관&page=1&pageSC=SORT_ORDER&pageSO=DESC&dmlType=&boardNo=00002716&siteLink=&menuCode=www&zineInfoNo=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