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스승의날입니다.
스승의 날에 사서교사 배치와 전문적인 역할을 가로막는 사건이 생기고 있어서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공공도서관 사서의 학교도서관 배치는 전국적으로 감지되고 있는 상황으로 전국의 사서교사들은 사서와 사서교사의 전문성 훼손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

공공도서관 사서의 학교도서관 배치 계획을 철회하라.

1. 공공도서관 사서의 학교도서관 배치 계획은 교육부의 「제2차 학교도서관 진흥 기본계획(2014~2018)」의 “정보 활용과 학교도서관, 교육학 등에 고루 전문성을 갖춘 사서교사 확보 우선 추진”을 무시한 행위이다.

2. 전국 시・도교육청이 학교도서관에 사서교사를 배치하지 않고 공공도서관 사서를 배치하려는 것은 「도서관법」제6조③항의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도서관직원의 전문적 업무수행 능력향상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문성의 영역이 다른 곳에 배치함으로써 교육청 스스로 학교도서관의 전문적인 역할을 왜곡하고 있다.

3.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공공도서관 사서를 학교도서관에 배치했었으나 사서교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현재는 원상복구한 상태이다. 그러나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직속 공공도서관 4개, 사서 57명으로 시설 및 인적 규모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공도서관 사서직의 17%에 해당하는 10명의 사서를 관종이 다른 학교도서관에 배치하려하고 있다. 이는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설립 목적 및 업무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처사이며 두 관종의 도서관 모두의 서비스 질 하락이 우려된다.

4.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와 한국교총 학교도서관연구소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2017년도 학교도서관 진흥 시행 계획」에서 명시하고 있는 “창의성이 발현되는 교육과정 지원”의 학교도서관 활용 교수학습 지원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하여 전문성을 갖춘 사서교사를 배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7년 5월 15일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 한국교총 학교도서관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