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김주홍 기자]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가평수덕원에서 16일과 17일 양일간 학교도서관 운영 내실화와 교수-학습 지원 강화를 위한 ‘2011년 학교도서관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 강의 및 사례발표와 함께 ‘2011년 학교도서관 진흥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신설학교 도서관의 조기 운영기반 구축을 위한 설치 및 도서지원, 학교도서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 등 학교도서관 4대 중점정책 수행을 위한 세부사항이 포함돼 있다.
특히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함께 책읽는 독서문화를 정착·확산시킬 방안으로 ▲‘함께하는 독서스쿨’을 지역교육청별 1~3회, 총52회 추진 ▲독서문화 소외지역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스쿨’을 10회, ▲도교육청 소속 11개 공공도서관과 연계 협력하는 온라인 과제지원 프로그램인 ‘과제해결 마법사’ ▲도서관의 회원증 공유를 통해 도서관 이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BOOK ON CARD’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함께하는 독서스쿨’은 2010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형식의 독서문화운동으로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경기도교육청 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2011년도 학교도서관 진흥계획을 통해 창의적 지성교육의 중심인 학교도서관의 독서교육 여건이 더욱 강화,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홍 기자 ju0047@naver.com>